울산 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장정운)는 2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부터 관내 원룸밀집지역 야간순찰 등 치안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여성안심마을순찰대(대장: 김정주)에 방범우의와 신호봉 등 순찰장비를 전달했다.
삼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그동안 자율방범대 순찰안전장비 지원,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안전 캠페인 및 민·경 합동 안전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역 치안봉사단체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안현동 경찰서장은 지역치안유지 유공으로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순찰대원들은 ‘경찰의 뿌리를 찾아서’ 동영상을 시청하며 ‘임시정부 건국 100주년과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안현동 서장은 “꼭 순찰활동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자율방범단체에 대한 지원활동 등도 실질적 지역치안협력단체로서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아울러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이면도로 위주의 순찰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여성안심마을순찰대에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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