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서장; 이원준)는 3. 27(수)오후, 경찰서에서 KT텔레캅 충청본부 서대전지사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찰과 관내 사설 경비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서부경찰서와 KT텔레캅은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민간건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범죄취약지 정보 공유를 통해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원준 서장은 지역사회단체와 사업체 등 시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을 강조하면서 “ KT텔레캅의 우수한 인프라와 경찰이 상호 협력해 우리 사회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근 KT텔레캅 서대전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국민의 기업으로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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