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예방ㆍ신속 구조를 위한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충남 구조건수는 2017년 248건, 2018년 294건으로 산림 휴양인구 및 시설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전년대비 18.5% 증가하였으며, 발생 유형별로는 산행 중 실족ㆍ추락사고가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등산 중 길을 잃는 조난사고가 10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정비 및 보강 ▲산행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산악사고 위험지역 관계기관(지자체 등)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성거산, 성산, 봉서산 일원에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에 1일 2회 이상 유동순찰 실시로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홍보 ▲안전산행지도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 수행 등 등산객의 안전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다각적인 예방 활동과 선제적 구조훈련으로 증가하는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