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2일)’을 맞아, 4월 2일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및 구미상모중학교 앞에서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도교육청,안동․구미시교육지원청,학교)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경찰청에서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매년 4월 2일로 선정
이날 캠페인은 경북경찰청․안동경찰서․구미경찰서 관계자 및 경북도교육청․안동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 장학관․장학사, 복주여중과 상모중학교 교장․교사․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등교시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사기’ 및 ‘사이버폭력’ 등 사이버범죄의 위험성과 피해예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경북경찰청은 4.3일에도 경산고등학교 및 포항해양과학고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앞으로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오금식 사이버수사대장은 “사이버범죄는 인터넷 특성상 피해확산 속도가 빠르고, 대량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며 인터넷 거래시에는 사이버캅 앱 등을 통해 거래상대방의 전화번호․계좌번호에 대한 사기이력을 조회하고, 대금결재는 안전결재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신종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등에 대해서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이버캅 앱은 경찰청에서 제작・배포한 것으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으며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 등에서는 인터넷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www.cyberbureau.police.go.kr)를 통해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연중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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