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중심의 감동치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사회적 약자보호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019년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운전면허 교실은 3. 25(월)∼4. 1(월)까지 총4회에 걸쳐 남양주시청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9개국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들이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통역인을 초빙,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었다
이들 중 20명은 4. 3(수) 도봉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해 8명(40%)이 합격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한 이주 귀화여성 남미모(럼미우오이)씨는 “경찰이 직접 베트남어로 된 교재를 지급해주며 열심히 강의를 해준 덕분에 합격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홍 서장은 “다문화가정 및 체류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사회에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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