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중심의 감동치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교통 외근 중이던 의무경찰의 친절한 모습이 이를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라디오 방송에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5중대 박효근 상경(사진)은 지난 4월4일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 교통지원을 위해 구리시 소재 교문사거리에 배치 돼 노인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외근 활동 중 보행신호에 힘들게 길을 건너는 어르신(여)을 발견했다
언뜻 보기에도 연로한 어르신은 보행이 불편 한 듯 보행신호 내에 길을 건널 수 없을 것 같았다
이에 박 상경은 재빨리 뛰어가 어르신을 부축했고 힘겹게 길을 건너던 어르신의 안전한 지팡이가 되어 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다했다
당시 이같은 모습을 지켜 본 시민 한분이 박 상경의 친절한 경찰상을 알리기위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TBS FM 95.1)에 제보를 했고
이 같은 사연을 접한 최일구 아나운서는 당일(4일) 오후 15:10분경 구리경찰서로 전화를 걸어와 박 상경과 전화인터뷰(구리서 교통관리계 사무실)를 통해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인 경찰상을 보여 준 박 상경의 노고를 칭찬했고 이같은 상황은 전국으로 전파를 타며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박효근 상경은 전화인터뷰에서 “교통근무 중 길을 건너는 할머니가 보행신호에 무사히 건널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보여 안전하게 길을 건너실수 있도록 신호가 바뀔 때까지 에스코트를 한 것 뿐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경찰관이 그 같은 광경을 목격했다.면 똑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홍 구리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은 경찰의 책임이라며 박 상경이 보여 준 모습은 경찰의 귀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뒤 구리경찰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모든 도로에 교통 및 순찰경찰관을 배치하고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무단횡단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시인성을 위해 어르신 신발뒷꿈치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라디오방송 인터뷰 중인 박효근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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