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센터(동장; 김삼수)는 지난 4일 주민자치회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회 회원과 함께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평내동은 자녀가 없거나 또는 자녀가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70세이상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시책은 주민자치회 리더스원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웃사랑 나눔활동으로 생신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음식과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등 연중 지속 추진되고 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생일을 챙겨주니까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너무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더스 원우회 배인성 회장은 “올해 3번째로 추진한 홀몸어르신 생신상에 어르신이 행복하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내동 주민센터는 올해 행복한 복지마을 구현을 위해 출산가구에는 100일 축하 떡 지급, 아동․청소년에게는 심리안정과 학습지원, 어르신에게 이․미용 및 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는 이동편의와 안전을 위한 휠체어 대여 및 보장구 수리․세척 지원 등 생애주기별 사랑․행복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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