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 학성지구대는 4월 9일 저녁. ‘폴리스 존’에 따른 4개 협력단체(학성 생활안전협의회, 중앙동 자율방범대, 전의경회 중부지회, 패트롤맘 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경찰은 순찰대 발대에 앞서 그동안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한 우수 협력 단체원 4명에게 감사장 수여 및 ‘폴리스 존’ 시범 운영 배경 설명과 함께 치안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협력방범체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136명으로 구성 된 ‘폴리스 존 순찰대’를 발대한 학성지구대는 앞으로 ‘폴리스 존’에 대해 경찰은 물론 협력단체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순찰 및 치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 요구사항을 적극 개선 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스 존’이란 치안불안 장소 등을 ‘폴리스 존’으로 선정·집중 관리해 ‘정복 경찰관들이 언제든 나타난다’는 이미지를 부여하고 시민과 함께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지역으로, 이번 ‘폴리스 존’ 시범 운영은 금년 4월 1일~6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지역 4개 경찰서가 1개 지역경찰관서를 선정, 시범운영 중이며, 7월초 순 시범 운영성과를 분석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와 함께 전 지역관서로 ‘폴리스 존’을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사)패트롤 맘 중구지회 명미자 회장은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 일대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무한리필 음식점 등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호프거리가 조성돼 있어 청소년들의 유동인구가 많아 항상 청소년들에 대한 범죄가 우려 됐는데 경찰관들과 범죄예방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장근호 서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울산경찰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활발한 순찰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치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더 안전한 ’폴리스 존‘이 되도록 시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시민의 안전욕구 충족을 위해 보다 나은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