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가 참여해 해안 위험구역에 대한 위험성 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범 안전점검은 울산관내 위험구역 34개소를 울산․부산 관할 지자체와 울산․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어촌계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객관성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조사․평가대상은 기존에 해안, 무인도서, 물량장에서 올해부터는 방파제, 갯바위, 선착장, 갯벌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위험구역 위험성평가 및 안전관리시설물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울산 해경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위험성을 평가해 위험구역 등급을 신규․해제․등급조정 등 위험성을 분류해 시설물 신규․보수 등 필요사항을 시설물 관리주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하태영 서장은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지속․주기적인 위험요소를 찾아내 선제적 예방조치로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연안 해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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