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안현동) 삼산지구대는 4월 10일 저녁, 울산 남구의‘폴리스 존’인 달동 자두공원 일대에서 지구대 경찰관과 1365 자원봉사단, 삼산자율방범대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폴리스 존’이란 울산지방경찰청에서 3개월간(4월 1일~6월 30일) 자체시범운영 하는 것으로 범죄다발 및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등 방범인력·시설이 부족한 치안불안지역을 선정, 정복경찰관들이 수시로 집중순찰을 도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말한다.
이 날 합동순찰에 앞서 지구대에 참석 한 단체들은 동영상(경찰의 뿌리)을 시청하고, 이후 약 2시간 동안 자두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골목길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벌였다.
또한 삼산지구대는 합동순찰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수렴도 실시했다.
박석재 삼산지구대장은 매주 수·금·토요일에 지속적으로 ‘폴리스 존’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순찰활동과 동시에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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