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 적십자 마루봉사회(회장; 우상권)와 적십자 부녀봉사회(회장; 김옥녀)는 바쁜 일상생활을 쪼개 퇴계원지역에 거주하는 희망풍차(독거노인 등)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김치 및 조리반찬, 쌀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퇴계원 적십자 마루봉사회 및 적십자 부녀봉사회 회원 26명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후원금으로 백미 10㎏와 김치셋트, 조리반찬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 희망풍차 19세대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18일에는 어르신들을 초대. 지리산 갈비집에서 중식도 제공했다.
퇴계원 적십자 마루회와 부녀봉사회는 앞으로도 매주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들 단체의 선행을 지켜본 주민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2개 단체 회원들이 매년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은원 퇴계원면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역 내 봉사단체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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