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서장; 박병규) 여성청소년과는 4. 18(목) 오전, 법동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폴스카우트 활동을 전개했다.
폴스카우트(Pol-Scouts)는 대덕경찰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프로그램으로 경찰(Police)과 단원을 뜻하는 스카우트(Scouts)를 합해 ‘청소년 경찰 단원’을 의미하며,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등·하굣길 및 학교폭력 우려 지역을 순찰한다.
이번 법동중학교 폴스카우트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OUT 친구사랑 IN’ 이라는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법동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에 나가 흡연, 음주 등 비행행위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폴스카우트 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친구들의 안전을 지킨다고 생각하니 우리학교 경찰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병규 서장은 “앞으로도 폴스카우트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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