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지역의 정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접근기회와 학습‧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독서지원프로그램이다.
이에 올 6월부터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 강사가 참여기관인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에 방문해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독서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와부도서관은 장애인 특화도서관으로 2011년부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와 운영지원 협약을 통해 대체도서 대출 및 점자기기 지원,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며 관내 시각장애인의 문화향유 및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소외 계층의 자기개발과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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