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동장: 안권호)은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정) 공동 주최로 ‘독거노인 칠순·팔순 효 잔치’를 열었다.
이날 효 잔치는 올해 미수·팔순·칠순을 맞으셨지만 생일상을 받지 못하신 관내 홀로 어르신 10분에게 합동으로 잔치를 열어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배), ㈜청수엔지니어링(대표; 이상욱), 한일의료기(대표; 김병두)의 후원과,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의 쌀 지원,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의 한복과 사진 액자 제공,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의 메이크업, 승현미용실(원장; 하현자)의 이미용, 미디어에스트(대표; 신동영)에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의 정성들이 더해져 다른 어떤 효 잔치보다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교문2동 통장협의회(회장; 임현영)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행사장까지 모셔 오시는 따뜻한 가족의 역할도 수행했다.
한편 식사 후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교문2동 주민자치 동아리 경기민요팀의 난타 공연, ‘여인의 향기’팀의 한국무용, 구리시 출신의 가수 나일강, 박남진, 이우이 씨의 무대가 이어져 흥겨운 시간이 진행됐으며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지도자협의회원은 하루 동안 아들, 며느리, 사위, 딸이 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와 효 잔치에 후원과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에게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구리시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행복특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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