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4일 오후. 온산항 동북화학터미널 앞 해상에서 울산해경·해양환경공단·동북화학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초기대응에 따라 피해 규모가 결정되는 해양오염사고에 민간 차원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바다와 인접한 장소에 위치한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개소를 선정,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훈련을 시행 해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양시설에 입항 중이던 액체화물운반선이 부두와 충돌해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사진)을 가정하고 실시됐으며, 초기방제전략 수립과 방제기술 숙달을 집중적으로 숙달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하태영 서장은 “민관의 지속적 합동 훈련으로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