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4. 25(목) 오후, 지방청 무궁화홀에서 둔산경찰서 협력단체(경찰발전·보안협력·집회시위자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학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의 이해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둔산경찰서 경찰발전·보안협력·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비롯.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현장경찰관, 경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란, 최 일선을 담당하는 현장경찰관들이 눈앞에 일어나는 위험을 처리하고 조치하는 절차로, 범죄에 이르지 않거나 판단하기 애매하고 곤란한 상황들이 이에 해당된다.
토론회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재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치안정책연구소 법제개혁팀장인 이동환 총경의 발제와 구체적 사례 적용 설명 이후 목원대 박선영 교수, 산군법률사무소 이승현 변호사, 경향신문 이종섭 기자, 현장경찰관 김기환 경위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를 제안한 서정만 둔산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변호사)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의 학문적 토대가 공고해지고, 시민·학계·경찰이 직무절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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