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최계명 비상대비정책국장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해양경찰서에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 국장은 25일 울산해경의 업무현황과 관내 치안수요·특성 등의 내용을 청취하고 울산VTS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 활동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응급처치법 등을 배운 최 국장은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대피 및 위험개소 점검에 나서는 울산항해경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연안구조정을 타고 현장순찰(사진)에 나섰으며, 야간에는 파출소에서 현장직원들과 동일한 근무를 수행했다.
최계명 국장은 현장 근무체험을 적극 지원해준 울산해경에 감사를 전하며 “비록 짧지만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의 거리감을 극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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