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은 지난 26일(금) 행정복지센터 6층 소회의실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나눔 마켓’을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정♡나눔 마켓’은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9개 기업 및 단체로부터 매월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 받아 품목별로 물품을 진열해 놓으면 취약 계층 대상자가 직접 내방해 필요한 물건 3개 품목을 골라가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나눔 마켓’의 이용 대상자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들로 총 15명으로 이들은 질병과 빈곤, 고독감으로 인해 은둔형으로 지내는 취약 계층이다.
수택3동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처음 시작한 ‘정나눔 마켓’은 매월 넷째 금요일 열리고 있으며,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대상자들의 큰 호응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정♡나눔 마켓’에도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하여 필요한 물품을 골라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수택3동에는 원룸 밀집 지역이 자리 잡고 있는 특성상 1인 단독 가구가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거 환경을 반영해 ‘정나눔 마켓’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