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지난 1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효잔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부 화도읍 분회와 사랑의 결연 관계를 이어오는 화도농업협동조합(이하 화도농협)이 주최한 행사로 화도읍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화도읍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들 약300명을 오월뷔페(화도읍 녹촌리 소재)로 초청. 공연행사와 식사대접 및 제2회 화도농협조합장 배 e-스포츠 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최상복 화도농협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열 화도읍분회장은 “화도읍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화도농협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도농협은 화도읍 분회와 2017년 사랑의 결연을 맺고 각종 행사 지원 및 식사대접, 양곡지원 등 어르신 복지 증진에 적극 동참, 지역사회 공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화도읍은 1사 1경로당 사랑의 결연을 맺은 크고 작은 기업, 상인들의 효실천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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