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 내 자·타해 가능성이 높은 정신장애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유간기관 간 기초정보를 공유하고 예측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건강 통합사례회의에는 방문간호사, 맞춤형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또한 지역 내 정신장애 위기발생 이력과 기존에 발생했던 응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 사건사고로 응급상황 시 공동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달 내 남양주풍양보건소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해당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관리와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잠재된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상황 시 공동대응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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