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규 충남 홍성소방서장은 10일 홍성지역 전통사찰인 고산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 확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촛불, 연등행사 등 각종 행사로 사찰을 방문하는 인파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목조문화재인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직접 현장을 찾은 송원규 서장은 관계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방법 등에 대해 안전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송원규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 분들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고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홍성군 내 7개 사찰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16명의 인력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배치하는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