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함)는 지난 1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58명을 모시고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도농업협동조합, 화도새마을금고, 화도새마을부녀회,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후원했다.
효 잔치는 잡채, 불고기,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잔칫상과 아랑고고장구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 화도청소년자치위원회의 노래와 율동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응원가수 리화 등 한국열린문화예술인협회 공연팀의 노래, 민속춤, 흥겨운 가락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직접 마련한 선물과 화도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을 선물하고 그리운 손자의 정을 대신하며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함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하루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근심걱정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온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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