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부산지역의 지난 3년간(2015~2017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183명) 대비 지난 해 사망자가 24%(183→139명) 감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를 위해 부산경찰은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교차로 교통관리로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가 하면, 봄・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과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및 이륜・화물차량 안전관리 추진 계획 등 시기별 사고유형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부산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우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만큼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주력했다.
부산경찰의 교육 담당자와 각 구, 군별 경로당 관리자, 부산시, 도로교통공단의 교육담당자 및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교통안전나누미’를 창단해 노인시설을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을 활용한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노인교통사망사고는 2017년에 대비. 39.7% 줄어들며 노인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가 핵심 추진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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