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후배를 협박. 금품을 갈취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누범기간 중 동네 후배를 협박해 금목걸이 등을 갈취한 A씨(20대)를 “공갈”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수사결과 A씨와 B씨(20대)는 동네 선·후배사이로 지난 1월 21일 새벽 0시 30분경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소재 모 PC방내에서 “목걸이를 빌려주지 않으면 집에 보내지 않겠다”고 협박, 겁을 먹은 피해자들로부터 10돈짜리 금목걸이 1점을 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누범기간 중인 A씨가 피해자를 상대로 위해를 가할 것을 우려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동네후배에게 빌린 돈 이라며 범행을 부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