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여름철 차량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차량 내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무더운 여름철 차량 실내온도는 90℃까지 올라가고 엔진룸은 200~300℃까지 올라가 화재 위험성이 커지는데.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발생하며 연소가 급격히 일어나고,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기에 차량 내 소화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행 중 불이 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도로변 등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운 뒤 엔진을 정지시키고 소화기 등을 활용, 발화점을 향해 신속히 조작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은 5,100여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해 28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부상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안신전 현장대응팀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소화기 비치와 동시에 정기적인 차량 점검,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