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지구대장: 최현갑)는 6월 4월부터 차량순찰이 불가능한 태화강변 및 태화강지방정원에 서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태화강지방정원은 여가를 즐기는 지역주민과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인한 행락객들의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곳으로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의 불안요인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순찰 요청이 있어왔다.
또한 최근 지역경찰 활동이 112신고처리 위주로 이뤄져 지역주민과의 접촉과 소통의 기회가 감소돼 자전거순찰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실제 산책 나온 시민들은 “자전거를 탄 경찰의 순찰모습에 친근하고 안심이 된다.”는 반응이다.
최현갑 지구대장은 자전거순찰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민원상담 등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순찰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순찰활동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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