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0일 오전. 의정부 중앙교차로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녹색, 모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회 외 행복길잡이 사업 노인 1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6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 등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미리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금까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이상이었으나, 6월 25일부터는 0.03%로 변경되며. 면허취소는 혈중알코올농도 0.1%에서 0.08%로 변경된다. 음주운전 벌칙 수준 또한 상향된다.
김충환 서장은 “시민들에게 개정 법령이 미리 전달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는 일반인 기준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단속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 예방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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