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면장 ;노태식)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단체들의 후원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는 지난 19일 능내리 소재 별난버섯집(대표; 이정순)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20명을 모시고 저녁식사(오리백숙)을 대접했다.
별난버섯집 이정순 대표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대접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현철)도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올해로 7년째 일일호프를 개최. 조안면의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정순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신현철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단순한 친목 모임에서 이웃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태식 조안면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지역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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