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16시 25분경 신암면 예림리 소재 공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마을주민 A씨(남, 60대)는 공장 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신속히 현장도착해 공장 가장자리의 쓰레기와 바로 위쪽 산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공무원 및 신암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성종)가 15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쓰레기 수거용 적재함, 야산 900㎡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공장 직원들이 버린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에 착화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 오동연 현장대응팀장은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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