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6월27(목) 오전. 경찰서 5층 어울림 홀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직원 및 가족. 지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창지구대장 연홍식 경감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동료직원들이 퇴임하는 연홍식 경감의 경찰재직 기간의 추억을 담아 제작 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퇴임행사. 축하공연(후배경찰관 송별사. 기타연주,. 가수 김장훈 씨 하모니카 연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연홍식 경감은 지난 1986년 2월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경찰에 투신(형사기동대 1기)한 뒤 서울 노량진서. 마포서, 강동서. 성동서. 정부중앙청사경비대. 기동단. 지하철경찰대 등 근무지에서 형사. 보안 등 주요 업무를 맡아 근무해오다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 팀장. 인창지구대장을 역임했으며 33년간 재임해 오면서 모범적인 생활로 동료경찰 및 시민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아왔다
김진홍 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면서 오직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며 경찰을 천직으로 헌신한 연홍식 경감의 노고와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또 부인 고미정 여사에게는 헌신적인 내조와 경찰행정에 기여 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진홍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젊은 청춘을 경찰에 바친 연홍식 경감의 퇴임을 축하하며 비록 오늘 경찰제복은 벗지만 항상 경찰가족의 일원으로 후배경찰관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 대한민국 경찰이 더욱 더 빛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연홍식 경감은 "엊그제 경찰에 들어 온 것 같은 데 벌써 손 때가 묻은 경찰제복을 벗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니 감개가 무량하며 아직 더 열정을 바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비록 오늘 경찰조직을 떠나지만 저는 항상 대한민국의 경찰이었다는 자부심과 함께 마음속에 영원한 경찰로 남아 경찰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 행사에는 연홍식 경감의 지인으로 널리 알려진 임하룡 씨와 가수 김장훈 씨 등 다수 연예인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