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폭염 대응 구급활동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관련 출동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폭염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 폭염대응 구급활동 실적으로는 201회 출동하여 191명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예산군 내 구급차량을 대상으로 얼음조끼, 얼음팩, 이온음료 등을 적재하고 있으며, 폭염 구급장비의 보충ㆍ점검, 구급차 내 내방장치 기기 확인, 감염관리실 점검 등을 진행하는 등 폭염 관련 환자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섭 구급팀장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수분을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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