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7 ~ 8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예방의 일환으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 강사들이 학교,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실시하는 해양안전교육으로, 하계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심에 맞춰 교육을 실시한다.
7월 5일 오후에는 울산 중구 소재 학성 여자중학교(교장: 최향미)를 찾아 전교생 511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바른 착용법 ▲자동심장 충격기(AED)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지난해 울산 초·중·고등학생 10,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성인 대상까지 확대 해 4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 학교 2,600여명에게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지식을 전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을 지킬 때 보장된다.”며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7~8월을 맞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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