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효문화선양회(회장: 이수영)는 13일 울산박물관대강당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 제1회 우리가족 사랑이야기” 글짓기를 공모한 결과 총 68편중 심사를 거쳐 대상에 “앞으로 20년 (범서중 2학년 박시우)”을 선정하고 선정된 15편에 대한 시상식 과 특강 등 가족친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제1회 우리가족 사랑이야기 공모 및 가족친화 한마당행사’로 지난 5월 가정의 달 1개월 동안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해 접수된 총 68편을 6월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 15편을 선정하고 양성평등주간(7.1일~7.7일)을 지나 7월 13일 오후, 울산박물관대강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특강(한국자살예방센터장; 정택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명(주차, 입장안내, 행사진행 도우미)의 임무교육과 식전행사 마술공연(송철주 마술사), 하모니카연주(박정옥 연주가) 공연이 행사장을 열기로 달궜다.
심사위원장 추장호 씨 등은 입상작 심사평에서 “우리가족 사랑이야기’를 공모한 이유는 양성평등의 의미와 쇠퇴한 효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교훈, 귀감을 찾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총 68편의 응모작품을 세세히 읽었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작품 중
대상인 ‘앞으로 20년’은 외할머니를 개그우먼으로 할머니의 보살핌, 폭넓은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타인과의 관계, 그래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해,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로 성장할 수 있게 가르쳐주신 외할머니에 대한 고마움 등은 많은 공감을 주었고, 할아버지의 마중, 사랑이 내리다 내리사랑, 그런 말씀 마세요, 이야기자판기 우리 할머니, 그리운 증조할머니 등 15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초등우수상 3명 : 무룡초등 나혜림, 개운초등 김령은, 굴화초등 이유진 ▲중등우수상 8명 : 신일중 권나현, 현대중 홍지영, 약사중 김민준, 장검중 서가현, 다운중 엄여진, 학성여중 김유진, 유곡중 노강민, 범서중 고민서 ▲일반우수상 3명 : 청량읍 김원호, 중구 김진희, 범서읍 정진희 ▲전체대상 1명 : 범서중 박시우 학생 등 15명이다.
울산광역시 효문화선양회는 2009년 창립해 2010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울산광역시효문화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 비영리민간단체다.
이수영 회장은 “ 가족친화는 효행가정의 근본이므로 우리가족 사랑이야기 글짓기 공모사업이 올해는 1세대인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 내년 2020년에는 2세대인 아빠엄마 이야기, 다음해 2021년에는 3세대인 손자손녀 이야기로 엮어가면서 멈추지 않는 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며,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9월 7일 추석맞이 양성평등 캠페인과 9월중에 우리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아담한 이야기를 책으로 발행해 수상자 및 관련기관과 도서관에 배부,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