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다이빙경기장에서 여자 선수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있는 일본인 관광객 A씨가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근육질의 여자 선수를 보면 성적 흥분을 느껴 불법 촬영 했다,고 범죄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 13일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같은 날 15:51경 경기가 끝난 후 코치와 이야기 중인 00국적 여자 선수의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등,12명의 여자선수들 신체부위를 총 17회에 걸쳐 15분 36초간 불법 촬영하고
또 7. 14일 11:01경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수구연습경기장에서 몸을 풀고있는 00국적의 여자 선수의 하반신 특정부위를 촬영하는 등, 6명의 여자선수들 신체부위를 총3회에 걸쳐 2분2초간 불법촬영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범행은 외국수구선수 관계자 B씨가 동양인 남자가 여자선수들 몸 푸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기장 내 보안요원에게 신고, 센터 직원이 ‘관람객이 몰카 촬영한 것 같다.며’ 112신고해 들통났는데
광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해 A씨의 디지털카메라 내에 불법촬영물을 발견하고 임의동행 후 조사를 벌여 A씨가 1회 조사 때 카메라 오작동으로 촬영된 것이라며 범죄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A씨의 SD카드 2개,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 증거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본인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촬영한 총 151개(13개, 138개)영상파일 중 여자 선수 신체부위를 촬영한 영상 총 20개 발견했다
이후 2회 조사 때는 A씨가 수구선수 촬영 관련 성적 호기심에 카메라 줌 기능을 이용해 촬영했다.며 범죄 사실을 인정했고 3회 조사때는 근육질의 여자 선수를 보면 성적 흥분을 느껴 불법 촬영 했다며 범죄 혐의를 자백받았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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