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라 7월 19일부터 태풍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현장 점검 등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울산해경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 관련 관할 해역 내 태풍예비특보 발효 시 ‘관심’, 태풍주의보 발효 시 ‘주의보’, 태풍경보 발효 시 ‘경보’를 발령. 위험예보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보도자료 배포 등을 이용한 태풍 피해 예방 홍보와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임명길 서장은 울산항 VTS를 방문해 해양사고 방지 협조를 당부하고 선박 피항 현장과 안전 상태 등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9일에 이어 20일에도 파출소 등 현장점검에 나서는 임 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정보 및 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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