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7월 18일 의정부시 CCTV관제센터를 방문, 노상에 설치돼 있는 즉석사진기에서 현금을 절취하려던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신고한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요원 A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경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의정부동 소재 노상에 설치돼 있는 즉석사진기에서 현금을 절취하려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해 인근 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요원 13명과 파견경찰관 3명이 3,500대의 방범CCTV를 시간대별·지역별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의정부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한 몫을 든든히 해 내고 있다.
표창장을 수상한 모니터요원 A씨는 “근무시간 내내 집중하며 CCTV 모니터를 보고 있다보면 비록 힘은 들지만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범인검거에 기여한 모니터요원 A씨를 포함. CCTV관제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이나 범죄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검거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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