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는 7. 16(화) 오후, 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최근 삼산동 관내 이륜차량 사고 및 더운 날씨에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삼산동 관내 배달 대행업체 대표 및 관계자와 협력단체인 삼산모범운전자회(회장; 이성민),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기옥)등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찰은 최근 나홀로 족이 증가하고 주문 배달문화의 영향으로 음식업종 배달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빠른 배달 서비스가 이륜차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륜차량 운전자는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후 역주행, 신호위반, 지그재그 운전 및 안전장구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치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경향이 많아 배달업체 관계자에게 각별한 안전운행 및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륜차량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상습 위반 업주 운전자에 대해서는 운전자 이외에도 업주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양벌규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배달원 상대로 안전운행 교양으로 이륜차 교통무질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책임·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윤석 경비교통과장은 ‘빠른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이륜차량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관계자는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주요 교통사고 지점을 중점으로 도로 시설개선 등을 병행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이륜차 교통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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