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7월 23일(화) 오후,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에서 여름철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성범죄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여성청소년계 및 중구청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야외물놀이장 내 탈의실·공중화장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점검 및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울산 중구 큰애기 캐릭터가 함께 물놀이장을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여름철 범죄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은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전국적으로 보급해 피서지 등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장근호 서장은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상황으로, 여름철 범죄예방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합쳐 휴양지 주변 범죄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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