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성종)는 연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부터 75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예산군 관내 일반 단독주택을 방문해 단독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일 예산군,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장단 협의회 상호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보급사업이 시행되게 됐으며, 이외에도 어르신들에게 화재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쓰레기 소각금지 등 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성종· 김한순)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갖추면 화재 초기 인명대피가 가능하고 재산피해 경감 등 많은 도움이 된다. 해당 지역 의용소방대원이 집집마다 사랑의 감지기 설치·보급차 방문하면 어르신들은 놀라지 마시고 설치장소를 안내해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금년 말까지 2만 6천여 일반 단독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100%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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