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수소차량의 증가에 따라 화재진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에는 현재 총 120대의 수소차량이 보급됐으며, 2019년 하반기 중 230대가 추가 보급될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친환경 수소차는 연료탱크, 모터, 배터리, 연료전지 등에서 일반차량과는 다른 구조 및 작동원리로 인해 화재발생시 진압대원의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절연장갑 등 보호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소방서는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량의 구조원리, 수소충전소에 대한 교육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대책과 김웅식 반장은 “지난 7월 16일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서 발생한 수소차량 화재진압 사례를 통해 전기장치 등에 대한 조치사항 및 감전 주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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