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월 7일 오후, 제8호 태풍이 지나간 뒤, 해양시설 SK 원유부이를 방문 기름 유출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 대대적인 수중(29M지점) 안전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산해경구조대장 등 구조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부이 수중탐색 및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사고 발생 시 대비한 사전점검으로 신속한 초동조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중안전점검은, 시설 종사자의 부주의에 따른 오염사고에 대비한 점검 훈련이다.
임명길 서장은 원유부이 사고발생시 대형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앞으로도 원유부이 관리선과 협업체계를 정착시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관할 임해산업단지 및 해양시설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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