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사이버수사대는 8월 8일(목) 오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및 일산여름파출소에서 사이버범죄 상담실을 운영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휴대폰 앱을 통한 개인 간 인터넷 물품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인터넷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수사대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숙박권, 여름 가전과 관련된 인터넷 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유형 및 예방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부하고, 일산여름파출소에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날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상담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유형과 유형별 예방수칙 안내, 인터넷 사기·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범죄 상담, 스마트폰에 사이버캅, 폴-안티 스파이 앱을 설치해주는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터넷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거래할 때, 사이버캅 앱,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또는 포털 검색창에 ‘사기이력 조회’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전화·계좌번호를 검색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사이버범죄 피해예방 및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8월 9일에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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