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12일 01시 58분경 성남면 대화리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검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화학복을 착용하고 해당 공장 탱크(질산·황산혼합용액)에서 노란색 연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유해화학물질 화재 진화 방법에 알맞은 방법으로 진화작업에 임했다. 더불어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인력 및 장비를 확보했다.
공장에서 취급하는 질산·황산혼합용액은 물과 접촉 시 열기와 독성, 자극·부식, 인화성 가스 생성이 가능하기에 물분무주수기법과 소석회 등을 사용하며 진화에 주력했다.
화재는 04시 08분에 완진됐으며, 천안시청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폐기물수거차량을 활용해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4천4백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 은 규모 20톤 탱크에 10톤의 질산·황산혼합용액이 저장돼있었으며, 그 중 몇 톤이 누출됐는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