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6일 오후 1시 57분경 울주군 고리 남방 0.3마일 해상에서 레저기구의 시동이 걸리지않고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2인승 공기주입식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 후 예인했다.
이 날 A씨(50대)는 레저 활동 중 공기주입식 레저보트 K호(길이3.6m,25마력,2인승)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시동능및 침수우려가 있자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당 보트가 오전 8시경 문중항에서 A씨 혼자 레저활동차 출항해 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오후 1시 30분경 선체로 물이 들어오고 있어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해지자 신고했으며 경비정을 이용 안전하게 호송했다.며 “출항전 장비점검을 수시로 해 안전하게 레저 활동 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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