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26일(월) 오후, 한남대학교 등 대전지역 대학별 경찰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홍보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8.12일~21일까지 열흘간 공개모집을 거쳐 경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 적극성 등에 대해 자체 심사한 후 남녀 구분 없이 36명을 선발했다.
공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장래 경찰을 목표로 경찰 화보모델, 교통안전 나누미, 청소년 경찰학교 등 다양한 경찰 활동 참여 경험과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다.
황운하 청장은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 ‘공감토크’를 주제로 대학생 홍보단들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위촉장과 기념품(경찰인형)을 수여했다.
특히 ‘시민 속으로 그리고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공동체 치안 등 대전경찰의 주요활동과 수사구조개혁 등 현안업무를 설명하며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홍보단은 지난 3월 구성된 대전경찰 시민홍보단 속에서 청년(대학생)분과로 활동할 예정으로SNS 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데이트 폭력 등 연령별 맞춤형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을 꿈꾸는 대학생들인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가가 다양한 대전경찰의 모습을 보다 친근하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단으로 위촉된 한남대 최민지 학생은 “경찰을 꿈꾸는 학교 과 대표라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경찰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학생들에게 경찰이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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