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27일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 부터 2개월 간 예당저수지 일원(출렁다리 광장) 안전순찰 등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대원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운영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통한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2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고 이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단 한 건의 수난사고와 대원들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단 한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하나가 되어 다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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