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최근 증가추세인 사이버금융범죄와 전화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8. 30(금) 지방청 제2회의실에서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 6월 상반기 남부경찰청 현황)
♦사이버금융사기(메신저피싱,파밍 등) 발생건수 전년대비 115%↑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발생건수 3,776건, 피해액 598억원 전년대비 49.4%↑, 107.6%↑
이날 협약식은 배용주 청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를 비롯 양측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일반 금융기관과는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많은 협력을 한 데 이어 비 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인터넷전문은행과도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핀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이버금융사기와 전화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사이버금융사기(메신져피싱) ․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카카오뱅크 홈페이지·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모바일 앱을 통한 카카오고객 대상 범죄예방 알림전송, 최신 위협 정보 공유 및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다.
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남부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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