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 입장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인혜용(35) 소방교눈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시상식에서‘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혜용 소방교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수상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을 받았다.
인혜용 소방교는 지난 2010년 9월 소방공무원 구급대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각종 구급현장에서 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9년이라는 근무기간동안 10,000건 이상의 구급출동에 임했고 8,000여명 이상의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중 자살시도자 구출 및 구급차 내 응급분만 등 긴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려 구급대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현장활동에 임해왔으며, 특히 심정지 환자 소생으로 인증 받는 하트세이버를 3회 수상하는 등 동료 구급대원들에게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인혜용 소방교는 “첫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충남을 대표해 처음으로 받게 돼 영예로운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충남소방 구급대원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며 겸손한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인혜용 소방교는 공직자로서 품행이 바르며 선,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라고 격려한 뒤“우리서에서 첫 수상하게 돼 무한한 긍지를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구급대원들이 국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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