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남부지역 6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경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수원 화서시장 등 16개소 외에도 추가로 안양 호계시장 등 49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오는 9월 6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번 추석 명절 전·후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할 경찰서와 자치단체에서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전통시장 주변 무질서·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및 상인연합회 소속 주차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안내 등 교통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그러나 허용구간 외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소방용수시설로부터 5m 이내 등에서는 현행대로 주·정차가 금지된다.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 현황 65개소
(한시적 주‧정차허용 대상지 49개소/시장명(관할 경찰서)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연무시장, 거북시장(수원중부) / 권선시장(수원남부) / 역전시장, 매산시장(수원서부) / 호계시장, 관양시장(안양동안) / 중앙시장, 남부시장(안양만안) / 산본시장(군포) / 역곡남부시장, 자유시장,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부천소사) / 신흥시장, 오정시장, 고강제일시장(부천오정) / 광명재래시장(광명서) / 스타프라자시장(안산 상록) / 도일시장, 시화5일장, 삼미시장(시흥) / 통복시장, 송북시장, 안중시장, 서정시장, 국제중앙시장, 팽성시장(평택) / 중앙시장(오산) / 마도재래시장(화성서부) / 용인5일장, 백암5일장(용인동부) / 경안시장, 곤지암시장(광주) / 관고재래시장(이천) / 안성시장, 중앙시장(안성) / 제일시장, 가남시장, 율촌시장(여주) / 양동시장, 지평시장, 양평물 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양수리전통시장(양평) / 도깨비시장(의왕)
(상시(연중) 주‧정차허용 대상지 16개소/시장명(관할 경찰서)
화서시장, 조원시장, 영동시장(수원중부) / 권선종합시장, 농수산물시장(수원남부) / 돌고래시장(분당) / 중동시장, 강남시장, 역곡북부시장(부천원미)/ 장호원시장(이천) / 새마을시장(광명) / 사강시장, 남양재래시장, 발안만세시장, 조암시장(화성서부) / 김포5일장(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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