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5일 오전 2시 41분경 울주군 범서읍 소재 모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취객이 잠든 사이 나무의자에 놓인 지갑에서 현금을 절취하는 현장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상황실에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달한 뒤 주변 수색 중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출동한 경찰이 절도범을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울주군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9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 사고 해결 등 643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 CCTV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모니터링 하고 있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19년 6월에 21개소 49대 CCTV를 설치 완료했으며,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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